산나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재료이다.
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향기가 나서 입맛 없는 여름철에 먹기에 딱 좋다.
<참나물의 효능>
첫째,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.
둘째,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변비 예방에 좋다. 단,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.
셋째, 체내 노폐물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, 암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.
넷째, 페닐알라닌과 발린, 아르기닌, 아스파르트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뇌의 활동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좋다.
<좋은 참나물 구매·보관법>
첫째, 잎이 밝은 연녹색이며 시들지 않고 생생하고 청결한 것이 좋다.
둘째, 특유의 향이 진한 것을 고르고, 말린 참나물은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잘 살펴보고 구매한다.
셋째,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3~4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.
<참나물 손질법>
첫째, 흐르는 물로 겉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준 후 시든 잎과 뿌리를 떼어낸다.
둘째, 용도에 맞게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사용한다.
<참나물 활용법>
참나물은 두부와 함께 먹으면 좋다.
왜냐하면 참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,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함께 조리하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.
주로 샐러드나 생채로 먹으면 그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, 쌈 채소로 활용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주어 궁합이 아주 좋다.
또한 데쳐서 얼려두었다가 필요 시 먹으면 사시사철 활용이 가능한데,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불려서 나물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.
생 참나물로 김치를 담글 수도 있는데, 특히 자연산으로 줄기가 붉은빛을 띠는 참나물은 국물의 빛깔이 곱게 우러나 김치를 담그기에 좋은 식재료이다.
<자료제공=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>
출처 : http://www.korea.kr/news/top50View.do?newsId=148876736&cateId=public_office_madang§Id=health_comm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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